[환경미디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제활동에 대한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자 하는 에너지 적정기술 캠프가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대에서 열린다.
적정기술 교육 전문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글로컬그린캠프 (Glocal Green Energy Camp)'는 기후변화와 에너지환경을 둘러싼 글로컬(국내외적) 이슈를 이해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적정기술을 활용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국제개발협력 리더십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인 이번 캠프는 적정기술을 활용하는 에너지국제개발 협력가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그린리더십,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를 통한 국제개발의 이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도시 설계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디자인 싱킹 (Design thinking)을 통한 국내외 문제해결 워크샵과 그룹활동, 적정기술 체험,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실습, 서울대학교 탐방, 대학생 멘토 선배들과의 만남, 논술문 작성과 비전수립의 시간 등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더 자기주도적이고 참여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국제협력과 개발교육에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적정기술'을 배워 문과와 이과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과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 하며, 우수 참가자와 논술문 작성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대 강의실과 기숙사에서 활동과 숙박을 하게 되지만, 서울대학교 입시와는 무관하므로 입시에 활용하기 위한 참가지원은 지양해야 한다.
차세대 에너지 적정기술 활동의 꿈나무로 봄방학을 뜻있게 보내기 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이번 캠프는 적정기술 전문연구개발기관인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와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신기술 연구소, 국제개발협력 NGO 아이브릿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LG전자 친환 경적정기술연구회, 마이소사이어티, 사이언스타임이 협력 지원한다.
이번 캠프의 참가지원서는 아이브릿지프렌즈 까페에서 작성이 가능하다.
기사 전문 :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05530876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