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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SEW○○

등록일2023-04-28

조회수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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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적정기술 특강_인창고등학교_박헌균 박사

2023414일 구리 인창고등학교에서 1학년 대상, ㈜솔라리노의 박헌균 대표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과학중점학교인 인창고등학교는, 올해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10대를 위한 적정기술 콘서트 (도서출판 7분의 언덕)”를 나누어 준 바 있으며, 이번에 해당 책의 저자들중 한 명인 박헌균 박사를 초대하여 저자 특강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해당 강의는 교내 방송을 통해 전교에 송출되었습니다.

 

강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담수기 개발 적정기술을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질의 응답과 팬싸인회를 포함하여, 2시간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강사의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3부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집에서 고장나서 배수가 안되던 세탁기에서 물을 빼냈던 초등학교때의 경험과, 콘크리트 블럭을 이용해서 광학테이블의 진동 문제를 해결했던 대학원때의 경험을 언급하며, 적정기술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2부에서는 현재 강사가 개발하고 있는 주제인, 태양열을 이용해서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기술에 대하여 언급하고, 3부에서는, 적정기술을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끝으로, 적정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 넓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며, 우리개

인은 모두 혼자가 아니고,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따뜻한 관심

바탕으로 하는 적정기술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강의 후에,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질의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미래) 한국사회에서도 적정기술이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떤 분야에 적용될 수 까? 라는 질문이 있었었는데, Chatgpt 와 같은 현대적 기술을 이용해서, 학생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방법을 개발한다면 한국사회에서의 교육기회 불평등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답이 있었습니다. 물론 관점에 따라,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정기술로 볼 수 없을 수도 있겠으나, 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적정기술을 고려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이 보편화된 미래사회에서는 이의 응용 또한,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또 하나의 질문중에, 적정기술을 이용한 회사의 입장에서, 좌우명은 어떤 것이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홍익인간이라는 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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